한국일보

목회자 대상 정신건강 세미나

2014-09-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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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우울증과 회복

목회자 대상 정신건강 세미나

LA 카운티 정신건강국 안정영 코디네이터가 한인사회의 우울증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LA 카운티 정신건강국이 주최하는 종교 지도자를 위한 정신건강 세미나가 두 차례 마련된다.

한국어 세미나는 25일 LA 미주평안교회에서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그 회복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안정영 코디테이터는 “많은 이민자들이 매일 스트레스를 안고 살면서 잘못 관리하거나 방치하고 있다”면서 “연령에 관계없이 젊은이부터 노년층까지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질환에 시달린다”고 말했다. 안 코디네이터는 “LA카운티 정신건강국은 한인의 60% 이상이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어권 참석자를 위해서는 11일 정신건강국 빌딩(550 S. Vermont Ave. LA) 10층 컨퍼런스룸에서 ‘슬픔과 상실’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주차는 무료다.

문의 (213)738-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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