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기독합창단 창단 30주년 연주회

2014-09-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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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엘리야’ 전곡 연주

한인기독합창단(지휘 백경환 목사)는 오는 28일 오후7시 나성영락교회에서 창단 30주년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인기독합창단과 코랄레움이 이지은씨의 피아노 반주로 원숙한 화음을 선보인다. 로스앤젤레스 신포니에타가 협연하며, 소프라노 황혜경, 조은아, 메조 정희숙, 테너 전승철, 바리톤 김동근 등이 솔로이스트로 출연한다.

백경환 지휘자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이번 연주회에서는 메시아, 천지창조와 더불어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히는 멘델스존의 ‘엘리야’ 전곡을 연주한다”며 “엘리야의 기도로 3년6개월만에 하늘이 열려 비가 내리는 장면, 과부의 아들을 살리는 장면, 갈멜산에서 바알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자들과 대결하는 장면 등을 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청중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주회 입장료는 20달러.

교회 주소 1721 N. Broadway, LA

문의 (213)210-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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