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영훈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에 당선

2014-09-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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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지역에서 사역하던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가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 회장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이 목사는 LA순복음교회 담임으로 목회하다 조용기 목사의 후임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을 맡았다. 한기총은 이 목사가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총회 대리인을 통해 관련서류를 접수하고 후보 등록을 위한 발전기금 1억 원 입금도 완료 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은 “새 대표회장이 당선되고 취임하는 날 대표회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퇴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목사는 이 발표 하루 뒤 정식 후보로 등록했다.

이 목사는 홍 목사의 잔여 임기인 1년 5개월(2016년 1월까지) 동안 회장으로 재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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