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퇴 후 선교현장서 재능 펼치세요

2014-08-26 (화)
크게 작게

▶ LA 선교훈련원 수강생 모집

은퇴 후 선교현장서 재능 펼치세요

LA 선교훈련원 참가자들이 니카라과 선교현장에서 사진을 찍었다.

LA 선교훈련원(원장 박성도 목사)은 은퇴자 및 노인층을 대상으로 제2기 선교훈련생을 모집한다.

선교훈련은 오는 9월14일부터 4주간 LA 선교교회에서 진행되며 니카라과에서 12월12일부터 18일까지 선교현장 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선교훈련원은 지난 1기를 대상으로 10주간의 선교훈련을 마친 뒤 니카라과의 수도인 마나과에서 1주간 의료사역과 구제사역 등으로 현장체험 단기사역을 가진 뒤 지난 7월29일 9명에게 수료장을 수여했다.

박성도 목사는 “24년간 선교지에서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보람 있는 은퇴계획의 한 방편으로 가까운 중미의 니카라과로 실현 가능한 평생선교(이민)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50세 전후에서 70세 이상이라도 얼마든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많은 사람들이 ‘내가 이 나이에 무슨 선교를 할 수 있겠는가’하고 의심하지만 의료사역, 선교원 운영, 교육사역(컴퓨터반, 영어반, 찬양반), 기술사역(봉제, 꽃꽂이, 원예, 미용, 양계, 축산, 농사, 용접, 전기), 비즈니스 운영(벽돌공장, 빵공장, 봉제, 신발공장) 등 할 일은 많다고 소개했다.

문의 (213)435-0380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