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자회 한인교회, 시카고서 미주총회

2014-08-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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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에 이재영 목사 선출

제자회 한인교회, 시카고서 미주총회

제자회 한인 총회를 마치고 전국에서 참석한 목회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크리스천교회(제자회) 미주 한인교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시카고 크리스천교회(담임목사 노동국)에서 제11회 한인총회를 열고 이재영 목사(오하이오 젠트 크리스천교회 담임)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남윤수 목사, 총무 김충성 목사, 회계 안요셉 목사, 서기는 서해남 목사가 각각 맡게 됐다.

회장으로 선출된 이재영 목사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참된 제자로 변화돼, 먼저 목회자들의 모임인 한인 총회가 섬김의 공동체의 본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미주 전 지역에서 참여한 이번 총회에서 유근희 목사(전 교단본부 태평양아시안 목회담당)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또 ‘리더십과 영성 그리고 공동체’라는 주제로 홍종국 목사(시애틀 만남의 교회 담임)와 이재영 목사가 주제 강의를 맡았다.

제자회 교단은 1803년 미국의 제2차 영적 각성 운동 때 초대교회를 본받기 위해 형성된 북미주 지역 자생 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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