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푸드는 물론 앵거스 스테이크도

2014-08-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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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가주 랍스터 페스티벌

▶ ■ 레돈도 비치

롱비치와 샌피드로에 이어 펼쳐지는 랍스터 페스티벌은 바로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레돈도 비치 랍스터 페스티벌이다. 19~21일 레돈도 비치 피어의 바로 북쪽인 킹 하버(King Harbor) 요트 계류장 옆 시사이드 라군(Seaside Lagoon)에서 마지막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레돈도 비치 랍스터 페스티벌에서도 역시 메인 주의 앞바다인 대서양에서 공수돼 온 싱싱한 랍스터를 원없이 맛 볼 수 있다. 또한 맛있는 앵거스 비프 스테이크와 로컬 레스토랑이 선보이는 맛깔스러운 요리들의 향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랍스터 요리는 허브로 맛을 낸 빨간 감자와 코울슬로 샐러드, 빵이 곁들여 지는데, 2파운드 랍스터와 기념 티셔츠, 입장권이 패키지로 제공되는 ‘빅 루이 디너’(Big Louie Dinner)와, 1 ¼파운드짜리 랍스터가 들어가는 ‘스몰 루이 디너’는 각각 53달러, 33달러다. 또한 시푸드보다 고기를 선호하는 고기 매니아들을 위한 앵거스 스테이크 디너 패키지도 있으며, 싱글들을 배 아프게 만들 커플들을 위한 깜찍한 커플 메뉴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맛있는 요리로 입을 호사시킨 뒤에는 눈과 귀도 심심해 지는 법. 레돈도비치 랍스터 페스티벌에서도 다양한 라이브 밴드의 공연과 쇼가 가득하다. 토요일 아침에는 로터리 래트 비치 바이크 이벤트(Rotary RAT Beach Bike event)가 펼쳐지며, 이밖에도 어린 자녀들이 열광하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페이스 페인팅, 마술 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팁

▲개장 시간
19일(금) 오후 5시~11시, 20일(토) 낮 12시~오후 11시, 21일(일) 낮 12시~오후 8시

▲입장료
입장료는 변경될 수 있다. 토~일요일 성인 15달러(온라인에서 구매 때 2달러 할인), 7~12세 아동 5달러, 6세 이하 아동, 현역 군인 무료.

▲프리세일 패키지
¼파운드 랍스터와 다양한 사이드 디시로 꾸며진 랍스터 요리와 입장권, 축제 티셔츠가 포함된 ‘스몰 루이 디너’(Small Louie Dinner) 패키지가 33달러, 2파운드짜리 대형 랍스터 요리가 들어가는 ‘빅 루이 디너’(Big Louie Dinner) 패키지는 53달러다. (온라인 구매 때 5달러 할인, T셔츠 선택 가능), 앵거스 스테이크와 사이드 디시로 꾸며진 디너와 기념 티셔츠, 입장권이 들어간 ‘앵거스 스테이크 디너’(Certified Angus Steak Dinner) 패키지는 33달러, 8.2온스 스테이크와 4~5온스 랍스터 테일 요리, 티셔츠와 입장권이 포함된 ‘서프 앤 터프 디너’(Surf & Turf Dinner) 패키지는 38달러다. 또한 스몰 루이 디너 두 세트가 서브되는 ‘스몰 루이 커플스 디너’는 58달러, 서프 앤 터프 커플스 디너는 68달러에 서브된다.

▲찾아가는 길
LA에서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 405 프리웨이 남쪽 방면으로 향하다 레돈도비치 블러버드에서 내리면서 우회전한다. 호손 블러버드(Hawthorn Blvd.)로 이어지면 190가에서 우회전하고 아니타 스트릿(Anita St.)으로 향하다 카탈리나 애비뉴(Catalina Ave.)에서 좌회전, 버릴 스트릿(Beryl)에서 우회전 한 뒤 포르토피노 웨이로 향하다 200 Portofino Way에 도착한다.

▲문의 (310) 376-6911

▲자세한 정보
www.lobster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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