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을 웨딩시즌 “예비 신혼부부 잡아라”

2014-08-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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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드레스 전문점.보석상.가전업소 등 관련업계

▶ 가격할인.사은품 제공 등 판촉전 본격 고객몰이

가을 웨딩시즌 “예비 신혼부부 잡아라”

가을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앞두고 한인 웨딩 관련 업소들이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판촉전을 실시하고 있다. 7일 베스트웨딩에서 한인 여성이 이연주(오른쪽) 사장과 드레스를 살펴보고 있다.

연중 최대 결혼시즌인 가을을 앞두고 한인 웨딩드레스 전문점과 보석상, 가전업소 등 관련업계가 본격적인 판촉전에 들어갔다. 가격 할인부터 사은품 등으로 예비 신랑·신부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가장 큰 대목을 기대하는 곳은 웨딩드레스 전문점.

토탈웨딩업체 ‘베스트웨딩’은 토달 패키지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야외 촬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3일~25일까지 유명브랜드 매기 소테로 트렁크 쇼를 진행한다. 이번 쇼에서 2014년 가을 및 2015년 봄 시즌 최신 디자인을 다량 선보일 예정이다.

이연주 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을 올리는 타민족 고객에 9월과 10월 예식을 앞둔 한인 예비부부들의 문의가 더해지면서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포에버투게더도 이 달부터 할인행사를 갖고 예비 부부 고객 끌기에 한창이다.
가을 시즌에 결혼하는 고객들 중 결혼 토탈 패키지를 구입할 경우 정상 가격보다 30%까지 가격을 할인해주는 한편 스킨케어 패키지를 20% 특별 할인한다.

귀금속 업소들도 혼수 시장을 겨냥한 판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킴스보석은 완제품 다이아몬드 반지 컬렉션을 진행하며 약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만3,700~2만9,600달러의 반지를 5,500~1만3,900달러까지 가격이 낮춰졌다. 킴스보석은 내달 다양한 디자인의 다이아몬드 예물을 소개하는 예물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혼수를 위한 가전제품 업체들도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 중이다. 공 보석과 임 보석도 다이아몬드, 진주, 루비, 금 특별행사를 개최, 고객들에게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값에 제공하고 있다.

가전제품 업소들도 혼수 특수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자랜드는 일반가격 1,500달러의 삼성 지펠 뚜껑형 2룸 냉장고를 1,200달러에 판매하며 12개월 할부도 진행 중이다. 홈앤홈 가전부와 조은전자도 신세대 주부들이 좋아하는 가전제품을 선별, 세일전을 갖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 한인 가구점들도 알뜰 혼수 기획전을 통해 신혼부부들을 위한 가구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며 한인 연회장과 한인 식당가도 웨딩 특수를 맞아 평일 예약 고객 등에게 20~30% 할인된 가격에 예식 장소 및 단체 고객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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