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화 그리며 주님께 가까이 가톨릭 학생성화대회

2014-08-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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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그리며 주님께 가까이 가톨릭 학생성화대회

가톨릭 학생성화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남가주 한인가톨릭미술가회와 가톨릭신문사가 ‘주님은 나의 목자’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제2회 학생 성화미술대회 시상식이 지난 28일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열렸다.

지도신부인 김해원 개브리엘 신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및 중등부와 고등부 부문별로 수상자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전체 대상은 그라나다 차터 하이스쿨에 재학중인 박민지양이 수상했다.

학생 대표로 수상소감을 밝힌 어거스트 오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발 더 주님께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작품을 통해서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신부는 “학생들이 성화 그리기 대회를 통해서 성경 속 이야기들을 상상하며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속에서 또 다른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믿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좋은 시간을 함께 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대상 박민지(고등부 11학년) ▲고등부 1등 에밀리 한(11학년) ▲중등부 1등 에밀리 안 (6학년) ▲초등부 고학년 1등 어거스트 오(4학년) ▲초등부 저학년 1등 빅키 리(2학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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