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베델교회 창립 15주년 감사예배

2014-07-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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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디맨 클래스 졸업생 100명

미주베델교회 창립 15주년 감사예배

핸디맨 클래스를 열고 있는 미주베델교회의 창립기념 예배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미주베델교회(담임목사 정요한)는 지난 20일 창립 15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가졌다. 미주베델교회는 3년 전부터 무료 기술학교인 ‘핸디맨 클래스’를 개설해 지금까지 4기에 걸쳐 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배기문 교수가 이끄는 핸디맨 클래스는 4월과 10월에 개강해 8주간 각종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정 목사는 “지난 15년 동안 지켜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작은 교회이면서도 커뮤니티 봉사와 무료 핸디맨 클래스를 개설해 일반인들은 물론 선교사 지망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준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미주예문교회 심진구 목사의 대표기도, 미주 하나님의교회 최경일 목사의 성경봉독, 전 남가주교협 회장 변영익 목사의 설교, LA 기독조회 회장 정문섭 박사와크리스천 헤럴드 발행인 양준호 선교사의 축사, 시인이며 문학평론가 최선호 목사의 축시 낭송, 주은혜 감사교회 오세원 목사의 봉헌기도와 새소망교회 원로 홍성호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변영익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남가주에 교회 숫자는 많은데 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많지 않은데 미주베델교회는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구원에 대한 확신 있는 말씀 선포와 능력 있는 기도로 은혜로운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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