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IT 운영방안과 성경적 의미 등을 조명하는 기독교 학술포럼이 지난 12일 GMAN 라디오 빌딩에서 열렸다.

‘IT와 기독교 통섭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집회에서 ‘IT 관점에서 본 2020~2040 한국 교회 미래 지도에 대한 리뷰와 평가’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강사는 한동대학교 교수이며 IT 변혁연대 대표인 김기석 교수가 맡았다.

또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정갑주 교수가 ‘IT는 선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컴퓨터 공학자가 신학자에게 던지는 질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응답형식으로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 이상훈 교수가 ‘IT는 선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 신학자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과학과 IT에 대한 신학적, 선교학적 다양한 입장을 정리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다음 달에도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며 주최 측은 남가주 지역에서 2~3개월마다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714)345-3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