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방학동안 깜쪽같이 예뻐지자”

2014-07-1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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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중년여성.남성까지 가세

▶ 피부과.성형외과 등 예약 두배이상 껑충

“방학동안 깜쪽같이 예뻐지자”

한 레이저 클리닉에서 여성이 피부 레이저 시술을 받고 있다.

피부과 및 성형 전문 병원들이 여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이용해 ‘예뻐지려는’ 한인들이 피부과 및 성형 전문 병원에 부쩍 몰리고 있는 것. 특히 방학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학생에 동안 피부를 원하는 중년 여성, 여기에 외모를 가꾸는 남성들까지 가세하면서 상담문의 및 예약이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강종권 성형외과의 한 관계자는 "학생들은 자연스러워지기까지 한 달정도 걸리는 쌍꺼풀이나 코 수술을 많이 문의하고 중년 여성들은 주름살 제거와 지방 세포 분해술 등이 인기"라며 "요즘은 피부 및 몸매 가꾸는 다양한 레이저 기술이 발달해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제프리 안 성형외과에는 일명 동안 주사, 물광 주사로 불리는 보톡스 시술을 받으려는 40~50대 여성들과 모발이식을 받으려는 남성들의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성형외과들에 따르면 피부 관리, 쌍꺼풀 수술, 주름제거 수술 등을 받는 한인 남성들이 점차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여름방학 특수’에 동종 업계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여름방학 특별 패키지를 선보이는 곳도 있다. 레이저 시술 전문인 클리어 레이저 스킨 클리닉은 이달 25일까지 ‘클리어 바디관리 플랜’을 내놓고 지방 분해, 써마지 등 몸매 관리와 비만관리를 함께 하는 시술을 30% 할인해준다.

원하는 부위별로 지방을 빼주는 PPC 비만주사 역시 최소 100달러부터 할인된다. 클리어 레이저 스킨 클리닉은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 몸매를 가꾸려는 여성들의 방문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몸매 관리 패키지를 저렴하게 내놓았다"며 "시술 후 티나 나지 않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리스토크랫 성형외과는 보톡스 또는 필러를 30% 할인해주며 하얀 피부 레이저는 레이저 피부재생, 영구제모 등 각종 레이저 시술 비용에서 100달러를 제해준다.
한편 한국의 성형기술이 널리 알려지면서 한국 성형외과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한인 여행사 측은 올 여름 한국을 방문하는 김에 성형을 하려는 여행객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전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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