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 아동위한 영양쌀 포장 수많은 자원봉사자 참여

2014-07-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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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만5천봉지 정성껏 마련

북 아동위한 영양쌀 포장 수많은 자원봉사자 참여

북한 어린이 돕기 영양쌀 포장행사에 참여한 한인 청소년들이 활짝 웃고 있다.

북한 어린이를 위한 ‘영양쌀’ 100만끼 포장행사가 또감사선교교회에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NAFEC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100만끼에 해당하는 18만5,000봉지가 수작업으로 포장됐다.

특히 행사장에서 멀리 떨어진 리버사이드의 침례교회와 포모나의 인랜드 교회에서도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저녁시간에는 또감사선교교회 교인들이 직장을 마친 후 행사장으로 몰려나왔다. 이 밖에도 마가교회 교인들을 비롯해 전도 훈련 차 미국을 방문 중이던 한국의 광야교회 50여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필리핀 교회, 일본인 교회 등 다민족 교회에서도 동참하고 캐나다 캘거리에서 방문 중인 YWAM 팀 30명이 영양쌀 포장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포장된 4컨테이너 분량의 영양쌀은 롱비치 항을 통하여 중국 대련을 거쳐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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