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토마스 성당, 소공동체 봉사자 연수회

2014-07-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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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토마스 성당, 소공동체 봉사자 연수회

성토마스 한인천주교회 봉사자 연수에서 김기현 신부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성토마스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기현)는 지난달 29일 100여명의 소공동체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자 연수 모임을 가졌다.

연수회는 ‘기쁨의 제자 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기현 신부의 두 차례 특강과 그룹 토의 및 결과 발표, 성경 퀴즈대회, 정연국 종신부제의 ‘부제로서의 부르심과 응답’ 특강, 성체조배, 파견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소공동체 반장과 코디들로 구성된 찬양팀이 찬송을 맡았다.

성토마스 공동체는 매년 1월에 소공동체 봉사자를 포함한 본당 봉사자 전체를 위한 연례 연수를 갖고 있으며 6월에는 소공동체 봉사자만을 위한 연수를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

김기현 신부는 “기쁨을 누리는 주님의 제자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 존중하고 섬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제자 공동체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실천하는 말, 행동, 인내, 온유, 기쁨과 절제에 익숙해야 하며 서로 환영해 주는 삶의 자세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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