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데스다 대학교 58명 학위수여식

2014-07-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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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대학교 58명 학위수여식

베데스다대학교 졸업식에서 교수진 및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데스다대학교(총장 송영준 목사) 제37회 학위수여식 및 졸업예배가 지난 21일 나성순복음교회(담임목사 진유철)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목회학, 성서학, 신학, 음악, 디자인, 유아교육, IT관련 학과, 학부 36명, 대학원 23명 등 총 58명의 졸업생들이 배출됐다.

김신호 교수(신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전 베데스다대학교 총장 진유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위 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학위가 수여된 후 송영준 총장과 콩이 공동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송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성과 영성이 잘 균형을 이루는 학교의 정신을 잘 이어 받아 베데스다대학교를 빛내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이사장 콩이 목사는 “자동차의 작은 부분을 수리하면 멎었던 엔진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아주 미미한 지식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지혜를 발휘하며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쓰임 받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날 테너 전승철의 축가와 다함께 교가를 합창한 후 진유철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학위 수여식 및 졸업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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