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젊은이 깨워라” 청년사역 컨퍼런스

2014-06-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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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침반교회서 23·24일, 캠퍼스 전도 등 로드맵 제시

“젊은이 깨워라” 청년사역 컨퍼런스

청년사역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김대성(왼쪽부터), 배진, 폴 정 목사.

LA 한인 청년 사역자들과 리더십들을 위한 ‘제1회 LA 청년사역 로드맵 컨퍼런스’가 23일과 24일 나침반교회에서 열린다. 캠퍼스 및 청년목회 사역자와 평신도 지도자는 물론 차세대 사역에 관심 있는 목회자들과 리더들이 대상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에서 청년 사역자들을 훈련시키는 단체인 ‘영(Young)2080’이 지난 2월 송도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열었던 ‘젊은이를 깨운다’ 컨퍼런스의 강의내용을 가지고 진행한다.

권혁빈 목사(어바인 온누리교회)가 오프닝 특강을 맡고 권태산 목사(하나님의 꿈의 교회), 송병주 목사(선한청지기교회)가 선택 특강을 담당한다. ‘영2080’ EMC 대표인 양승훈 목사가 전체 강의를 인도하게 된다.


또 김선익 목사(미주서부장로교회)가 폐회예배를 진행하고 젊은 사역자들의 사례 발표 등으로 청년사역에 실제적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지역교회와 청년사역 단체 및 사역자 간의 네트웍과 동역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소그룹, 기도모임, 제자/리더 훈련, 전도/선교, 큐티훈련 등을 실제적으로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배진 목사(새생명 오아시스, LACC)와 장명규 목사(LA 사랑의 교회)가 캠퍼스와 교회사역의 접촉점에 대해 강의하고 진용진 간사(서부 KBS)가 캠퍼스 전도와 성경공부, 박용수 전도사(Jesusholic Movement)가 1.5세 한인 청년과 청소년에 대한 선교단체의 역할, 김도일 전도사(세계등대교회)는 미디어를 통한 청년부 전도에 대해 사례발표를 각각 맡는다.

등록비는 교재 및 식사비를 포함 20달러이며 효과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50명을 먼저 추천받을 계획이다. 문의 (213) 598-5323


<유정원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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