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마존, 아기 돌보기·생일파티 광대·잔심부름까지

2014-06-12 (목) 12:00:00
크게 작게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닷컴이 ‘지역 서비스를 위한 장터’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분야는 아기를 돌보는 것에서부터 집 안팎의 자잘한 일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생일파티의 광대 역할을 하는 것까지 광범위한 서비스를 포함하게 된다. 아마존은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인 ‘아마존 프레시’의 접근 방식을 반영해,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 수요조사와 실행계획을 시험할 예정이다. ‘아마존 프레시’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전 시애틀에서 몇 년 동안 시험을 거쳤다.

아마존은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나 ‘로우스’는 물론 소비자 평가 사이트인 ‘옐프’와 ‘앤지스 리스트’를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이들은 소비자와 지역 배관공이나 페인터, 다른 서비스 제공업체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투자해왔다. 물건을 파는 데 집중했던 아마존이 책에서 소비재, 신선식품, 미디어로 영역을 확장해 온 것처럼 이 서비스는 새로운 개척 분야다. 이런 움직임은 아마존이 판매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연계하려는 장기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C2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