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루클린 진출 4개극장 계약

2014-06-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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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홍씨 공동운영 ‘딜플릭스’

브루클린 진출 4개극장 계약

뉴욕에 진출한 영화티켓 할인 업체 ‘딜플릭스’의 공동창립자 케빈 홍(오른쪽)씨와 라이언 피처러드씨. <사진출처=뉴욕데일리뉴스>

한인이 공동 운영하는 온라인 영화티켓 할인 벤처회사 ‘딜플릭스(www.dealflicks.com)’가 브루클린에 진출했다.

회사의 공동 창업자인 한인 케빈 홍(28·사진)씨 등 3명이 지난해 창업한 딜플릭스는 지난해부터 브루클린 하이츠 극장 등 지역 4개 극장과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3일 보도했다.

딜플릭스는 최고 60%까지 할인된 영화관 티켓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업체로 평균 88%의 좌석이 비어있을 정도로 관객몰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영화관들과 직접 협력을 맺어 빈 좌석을 최대한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객이 없어 빈 좌석이 넘쳐나는 영화관과 영화티켓 가격이 비싸서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포기하는 영화팬들 모두의 욕구를 양방향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윈-윈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1년6개월 만에 미 전국에서 400개의 극장과 제휴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홍 대표는 "브루클린은 소규모의 독립적인 영화관이 많이 있어 더욱 다양한 마켓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관에 자주가게 되면 영화관은 음료수와 팝콘 등 더 많은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뉴욕시 5개보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산시킬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진우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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