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리콜 차량 중 하나인 2014 쉐보레 트래버스.
제너럴모터스(GM)는 리콜 대상 차량을 242만대 추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9~2014년 판매된 뷰익 엔클레이브, 쉐보레 트래버스, GMC 아카디아 SUV 등이 134만대, 2004~2008년 판매된 쉐보레 말리부와 2005~2008년 폰티액 G6 등이 108만대다. GM은 이들 차량에서 앞좌석 안전벨트가 분리되거나 변속 케이블 장치가 마모되는 등의 결함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또 GM은 2분기 리콜 실시에 따른 비용 추산액도 2억달러에서 4억달러로 높였다.
이번 리콜 차량을 포함해 GM이 올해 들어 리콜을 실시한 차량의 수는 1,300만대가 넘는다. 지난주 연방 교통국은 GM이 대규모 리콜 사태를 불러온 안전 관련 결함에 대해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데 대해 3,5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