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기 거래.포르노 연기자 ‘NO’

2014-05-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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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은행, 불미스러운 직종 계좌 임의대로 정지 가능

최근 체이스 은행이 포르노 연기자들의 계좌를 무더기로 정지시킨 일이 있어 논란이 됐다. 체이스 측은 사내 규정에 포르노 관련 직종의 예금주들의 계좌를 임의로 닫는다는 조항은 없다고 밝히며 뚜렷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했다.

은행들은 어떤 예금계좌를 정지시키는 것일까? CNN머니는 미국 은행들이 ‘불미스러운’ 직종에 있는 계좌들을 고위험 계좌로 분류해 임의대로 정지시킬 수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이러한 은행들은 연방정부로부터 확실하게 설명되지 않는 계좌들을 정지시키도록 규제받기 때문이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고위험 계좌’에 들어가는 직종 30개를 선정해 은행들에게 주지시키고 있다. 여기에는 총기 거래, 페이데이론, 데이팅 서비스업체, 폭죽 판매업체 게임 웹사이트 등이 있다. 개인도 예외는 아니다. 의심이 가는 거래가 많은 개인 고객 역시 계좌 정지의 물망에 오른다. 5만 달러 이상의 고액 거래가 잦거나 실직 상태인데 거래액이 많은 경우, 한 사람 명의로 여러개의 계좌를 갖고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김소영 기자>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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