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요타, 사상 두 번째 대규모 리콜

2014-04-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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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개 모델 639만대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일본 도요타가 역대 두 번째 규모로 큰 639만대의 리콜을 실시한다.미주에서는 167만대가 팔렸다. 도요타는 9일 27개 모델의 차량에서 조향축 버팀대, 스파이럴 케이블, 시트 레일, 엔진 시동장치, 와이퍼 모터 등 5건의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지난 2009~2010년 가속페달 결함에 따른 급발진 문제로 실시했던 1,000만대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의 리콜이다.미주지역 리콜 모델은 2009~2010년 코롤라, 매트릭스, 타코마 트럭, 2008~2010년 하이랜더, 2006~2008년 라브4(RAV4), 2006~2010년 야리스 등 130만대와 2009~2010년 폰티액 바이브 4만500대로 에어백 결함이 발견됐다.

2006~2010년 야리스 해치백, 2007~2010년 야리스 세단, 2008~2010년 사이언 xD 47만2,500대는 앞좌석 시트 결함으로 리콜대상에 들었다. 도요타는 앞서 지난 2월에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주행 중 차량 정지 문제가 발생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190만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기도 했다. 도요타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하거나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등의 이상이 생길 수 있다”며 “이로 인한 사고나 사망자는 아직 없었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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