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차압건수 감소
2014-03-26 (수) 12:00:00
1월 하와이 주택차압건수가 215건을 기록해 전년도 같은 기간의 392건에서 45% 감소한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년 전에는 평균주택 차압건수가 400여건 이상을 기록하다 200건 대로 감소한 상태가 8개월간 유지된 것으로서 주 의회가 채권자들과 주택소유주들간의 법정합의를 유도함으로써 차압건수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2012년 당시 내 놓은 개정파산법이 효력을 발휘한 덕분인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까지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섣부른 판단은 내릴 수 없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현지 파산전문변호사들은 지역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며 주택가격이 상승함은 물론 실업률도 줄고 있는 등의 긍정적인 현상이 지속되면서 실제 주택차압건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기관들도 밀린 상환금을 차압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해 회수하기 보다는 주택소유주와의 합의로 완만한 해결을 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어 차압건수 감소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
연방 주택금융감독원은 차압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J.P.모건 체이스 & Co., 웰스파고 & Co. 시티그룹, 그리고 GMAC의 모회사인 앨리 파이낸셜 등 미국 내 5대 모기지 사업자들과의 합의로 이들이 대출금 상환이 밀린 이들에게 110억 달러 상당의 채무면제와 40억 달러 상당의 융자조정, 그리고 60억 달러에 달하는 쇼트세일을 포함해 채무를 면제해 주는 대신 주택을 양도받는 등의 조건을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