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몸과 마음 치료”
2014-02-07 (금)
▶ 잉글우드 병원 ‘미술치료 프로그램’ 시작
▶ 작품 공모전도 3월12일까지 접수중
잉글우드 병원의 첫 번째 ‘미술치료 프로그램’ 전시회에 출품한 행크 갠즈(맨 왼쪽) 작가가 한인 및 작가들에게 자신의 사진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프리스카 리 디렉터.
잉글우드 병원이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6일 병원 내 페롤리 갤러리에서 열린 ‘미술치료 프로그램(The Art of Healing Program)’ 출범식에 참석한 워렌 겔러 잉글우드 병원장은 “커뮤니티와 함께 의미 있는 단체를 구성, 인간의 존엄과 병원 치료의 질을 높이는 것은 병원의 사명”이라며 “특히 데마레스트 소재 ‘아트 스쿨 올드 처치(TASOC)’와 함께하는 이번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병원은 미술 작품이 환자 치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로 이를 위한 공모전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오는 3월12일 오후 5시 마감되며 입상작 전시회는 6월12일 병원 내 ‘페롤리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품 접수처는 TASOC(561 Piermont Rd, Demarest NJ 07627)며 작품 사진이 담긴 CD를 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0달러,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100달러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공모전 문의는 www.englewoodhospital.com 혹은 TASOC 전시담당자 메리 가글러 (201-767-7160)에게 하면 된다.
프리스카 리 잉글우드병원 한인건강센터 디렉터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환자와 방문자 모두에게 편안함과 행복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한인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 잉글우드 병원 한인건강센터 문의: 201-608-2341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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