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장 큰 도시는 앵커리지… 겨울에 비교적 따뜻

2014-01-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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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래스카 이모저모

알래스카라는 이름은 ‘거대한 땅’을 의미하는 인디언 말로, 알래스카 주의 면적은 미국 본토의 5분의 1에 해당한다. 알래스카에서 가장 큰 도시는 앵커리지로, 중남부(Southcentral) 지역 내에 위치해 알라스카만(Gulf of Alaska)에 인접해 있으며, 숲이 많고 경치가 좋고 겨울에는 비교적 따뜻하다.

알래스카에는 각기 다른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다. 크게 내수로 지역(Inside Passage)과 중남지역(Southcentral),내륙(Interior), 북극(Far North) 및 남서지역(Southwest)의 등 5개 지역이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알래스카의 사계절은 4~6월은 봄, 7~8월 여름, 9~10월 가을, 11월~3월 겨울로 나뉜다. 봄에는 들꽃이 여기저기 아름답게 만발하며, 여름에는 일조시간이 길어 하루 종일 대낮이 이어지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6월20일~8월10일 백야 하이라이트 피크기간에는 새벽 3~4시까지 온 세상이 대낮같이 환한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백야 골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풍과 맑은 공기를 즐길 수 있는 가을, 새하얀 눈이 가득해 각종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겨울이 펼쳐지며 4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구촌 다른 곳에서는 구경할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며, 이는 알래스카 여행의 큰 매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앵커리지와 페어뱅크스는 물론 북미 최고봉으로 불리는 매킨리 마운틴(Mount McKinley)과 일 년 내내 흥미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국립공원과 야생 동물 보호지역들은 짜릿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경험하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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