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리얼 ‘치리오스’ GMO 없는 제품 출시

2014-01-0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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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전통의 미국 대표 시리얼 브랜드 ‘치리오스’가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선보인다고 미국 월스트릿저널(WSJ)과 AP통신 등이 2일보도했다.

GMO란 생산량을 늘리거나 유통·가공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농작물 등을 말한다.치리오스 생산업체인 제너럴밀스는 GMO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치리오스 오리지널맛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제너럴밀스는 이 제품의 시판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식료품점 등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가 GMO가 들지 않은 제품을 만들게 된 것은 ‘그린아메리카’란 시민단체의 활동 때문이다.

WSJ는 다른 식품업체들도 GMO 없는 제품 생산 대열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벌써 유기농 전문매장 ‘홀푸즈’는 2018년까지 매장 내 모든 제품에 GMO 첨가 여부를 표기할 계획을 세웠다. 멕시코 음식 체인점 ‘치폴레’와 켈로그 시리얼 브랜드 ‘캐시’ 등도 GMO가 없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GMO 없는 제품 개발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널리 확산된 값싼 GMO 식재료를 대체하기가 마땅치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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