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각종 중독 만연… 복음으로 극복”메시지 담아

2013-12-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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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영화‘중독’ 김상철 감독

다큐멘터리 영화 ‘중독’의 감독 김상철 목사(사진)가 제8회 ‘뉴욕 크리스천 영상제’ 심사위원장자격으로 참석한 후 최근 LA를 방문했다.

김 목사(파이오니어 21 대표)는 한국, 일본, 미국, 영국, 스페인 등 5개국을 3년 동안 돌아다니며 촬영한 로드 다큐멘터리 ‘중독’을 가정 공동체를 파괴하는 각종 중독의 문제를 다룬 영화로 소개했다.

영화 ‘중독’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중독부터 심하게는 알콜, 마약중독까지 다양한 중독에서 노출되어 있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복음 안에서 함께 중독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마약중독으로 모든 것을 잃고 방황했던 다양한 인종, 연령의 사람들이 직접 출연해 진솔한 고백을 들려준다.

김 목사는 “모든 중독은 복음으로 치유된다”며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 ‘죄’와 ‘사랑’ ‘용서’를 깨닫게 된다. 중독의 원인을 ‘죄’로 인식했을 때 치유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영화 ‘중독’은 오는 3월께 LA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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