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내 버스 외관에 광고 부착 계획, 시 의회 초기 승인 얻어

2013-12-1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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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호놀룰루 시 의회가 시내버스 외관에도 광고를 부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69호 의안을 8대1의 표결로 예비 승인 했다.

시내버스 광고 부착을 제의한 커크 칼드웰 시장은 이로 인해 연간 800만 달러의 추가 수입을 올려 버스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번 의안에 반대 한 어니 마틴 시 의장은 버스 운영비 증대를 위한 다른 대안을 찾아 조만간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의안에 상당수 환경 및 시민단체들은 시내버스의 지나친 상업화를 우려하며 이미 여러 관광업자들이나 트롤리의 경우 불법 광고를 외관에 부착한 상태로 영업을 하고 있는 와중에 시내 버스에까지 광고를 부착할 만한 법적 근거가 없다며 반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의안은 시 예산위원회로 넘어가 추가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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