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아이 낙농장 신설 계획
2013-12-05 (목) 12:00:00
하와이 투자회사인 울루포노 이니시에이티브(Ulupono Initiative)가 뉴질랜드의 Dairy SolutioNZ LTD.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우아이섬에 582에이커의 토지를 임대해 주내 최대 규모가 될 낙농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루포노 낙농장에서 방목사육 될 1,800마리의 젖소로부터 생산되는 우유는 현재 하와이에서 소비되는 우유 중 불과 9%를 차지하고 있는 현지 생산량을 20%대로 끌어 올릴만한 수준이 될 전망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999년 이후로 8개 낙농업자가 문을 닫은 이후 빅 아일랜드의 클로버리프 데어리와 아일랜드 데어리 2개 농장만 남아 사양길로 접어들은 하와이 낙농업이 이번 울루포노의 투자로 다시 활성화 됨은 물론 수입식품에 의존해 오던 유제품 소비 패턴을 바꾸고 한정된 생산량으로 인해 비싼 값에 팔리고 있는 신선한 ‘하와이산 우유’의 값을 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내리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울루포노는 또한 기존의 낙농업자들과의 공조를 통해 우유생산량을 늘려나가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Dairy SolutioNZ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하와이에서 소비되는 우유에서 현재 생산물량이 100%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약 1만여 마리의 젖소와 1만 에이커의 농장 부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