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조기교육 예산 증액

2013-12-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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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학령전 아동에게 돌아 갈 듯

내년 조기교육 증액예산으로 책정된 600만 달러의 혜택이 유치원에 입학할 나이에는 미치지 못하는 지역 내 5세 연령의 아동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 정부는 공립학교 내 주니어 킨더가튼을 폐지하는 대신 오는 2014-2015학사연도가 시작되는 내년 7월31일까지 5세 연령의 아동을 둔 저소득층 가정에 프리스쿨 등록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하와이는 미국 내에서도 정부지원의 프리스쿨 제도가 도입되지 않은 11개 지역 중 하나로 닐 애크롬비 주지사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작년 조기교육지원을 위한 행정전담반을 개설한 바 있다.


한편 올 초 주 의회는 애버크롬비 주지사가 요청한 2,500만 달러의 프리스쿨 예산을 현재 복지국에 책정되는 기존의 프리스쿨 지원예산을 600만 달러 늘려주는 방안으로 삭감 통과시켜 당초 예상보다는 적은 숫자의 아동들이 그나마 수혜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됐다.

하와이 프리스쿨 등록금은 월평균 803달러 수준으로 지역 내 전체 4세 연령의 아동 중 40%만이 프리스쿨에 등록된 상태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월 최고 710달러까지 정부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태로 하와이주 중간소득수준의 85%이하의 수입을 올리는 가구에 한해 수혜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프리스쿨 지원혜택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하와이 주 정부 인터넷 웹사이트 http://earlylearning.hawaii.gov 를 참조하거나 586-079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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