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하와이 실업률이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 전국과 비교해서는 아직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주 노동통계국의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 실업률은 8월부터 9월까지 4.3%대의 실업률을 유지하다 10월 들어 4.4%로 상승해 지난달 미국 내 50개 주 중 실업률이 늘어난 10개 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하와이 실업률은 한창 불황이 지속되던 2009년 당시 7.1%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거듭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10%에서 지난달에는 7.3%를 기록한 전국평균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하와이 실업률은 전국에서도 4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노스 다코타가 2.7%, 사우스 다코타 3.7%, 그리고 네브라스카가 3.9%로 전국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도 올해 실업률은 4.6%, 내년에는 4%, 그리고 2015년에는 3.7%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바 있다.
10월 현재 하와이 근로인구수는 64만8,300명으로 전달에 비해 3,100명이 증가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