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중교통 요금 지불방법 간소화

2013-11-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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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 의회가 시내버스와 핸디 밴, 그리고 앞으로 도입될 경전철 등 지역 내 대중교통 수단들의 요금징수 방법을 간소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교통국과 시내버스 운영업체인 오아후 트랜짓 서비스, 그리고 호놀룰루 고속운송공사가 주축이 된 합동대책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달 21일 시 의회에서 지금까지 도출된 안건들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위원회 측은 현재 운영중인 시내버스들은 아직도 현금이나 월별 버스패스와 같은 낡은 요금징수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보다 편리한 요금 지불 시스템을 도입한 미주 내 타 지역에 비해 상당히 낙후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번에 제안된 요금 지불방식 중 하나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미리 요금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탑승 시 지불카드를 기기에 갖다 대기만 해도 결제가 되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시 정부는 오는 2014년 대중교통요금 지불시스템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려 2015년에는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경전철의 경우 전체 20마일 중 첫 구간은 2017년 경이 되어야 개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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