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굿피플, 필리핀에 구호단 파견

2013-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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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굿피플(회장 안정복)이 수퍼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긴급 구호단을 파견하고 20억원 규모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굿피플은 지난 11일 필리핀에 1차 긴급 구호단을 파견해 현지 조사에 착수했으며, 굿피플 필리핀 지부와 필리핀 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기초 생활물품으로 구성된 약 3억5,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키트를 배분하여 적시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13일 생활기반 시설이 파괴된 타클로반 지역 주민들을 위해 50피트 컨테이너 분량의 생수와 의류 1만여점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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