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천주교 “장애인 시설 확충”

2013-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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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는 12월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전국의 성당을 비롯한 천주교 기관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주교회의는 20일 발표한 권고문에서 “교회가 장애인, 노약자 같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고 그들이 사회에 완전히 통합되도록 하는 게 주님의 뜻”이라며 “교회 안에서 인식개선 활동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교회의는 모든 성당과 부속시설, 수도회 건물과 피정·교육센터, 학교는 관련 시설을 설치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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