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수교단 중심 ‘한국 개혁주의연대’ 창립

2013-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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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혁주의연대(이하 한개연)가 지난 18일(한국시간) 서울 총신대에서 창립했다.

한개연은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1648년)와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1563년)과 같은 역사적 개혁주의 신앙 고백서를 따르는 예장 합동, 고신, 합신 등 보수교단 목회자와 신학자, 기독인 학자 및 전문가들의 연대 모임이다.

한개연은 창립 선언문에서 “우리는 신·구약 성경 66권은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삶의 유일한 법칙임을 믿는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로 계시며,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심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개연 회장에는 박형용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대학교 총장이 선출됐으며 주준태(예장 고신) 이주형(예장 합신) 총회장, 이환봉 전 고신대 개혁주의 학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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