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와이 주 정부의 승인으로 텔레비전 송신 서비스를 추가한 하와이언 텔콤이 올해 3/4분기 1,500가구의 추가 회원을 확보하면서 9월 현재 1만5,800가구의 회원을 보유함에 따라 주내 최대 케이블 방송 서비스업자인 오시아닉 케이블의 독점체제를 잠식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와이언 텔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내 광케이블 설치 작업을 꾸준히 벌여 오며 현재 약 11만1,000여 가구에 케이블 텔레비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오시아닉 타임 워너 케이블사는 오아후 내 30만 가정에 케이블 방송을 제공하며 지역 시장의 94%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된 상태이다.
올해 3/4분기 하와이언 텔콤의 수입은 전년도 같은 기간의 9,660만 달러에서 9,77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나날이 감소하고 있는 유선전화 가입자수를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텔레비전과 고속 인터넷의 신규가입자수가 늘며 손실을 만회한 것에 따른 효과로 풀이되고 있다.
나스닥에 상장된 하와이언 텔콤의 주가는 12일 주당 3센트가 오른 27달러11센트로 마감한 것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