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교통감시 카메라 46개 불통
2013-11-13 (수) 12:00:00
오아후 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감시카메라 46대가 광케이블 훼손 등의 공공기물파손행위로 작동이 중지된 것으로 보고됐다.
호놀룰루 시 교통국이 발표한 4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공공기물파손행위는 구리전선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절도범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나 실제로 도난 된 전선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로 카네오헤와 아이에아, 에바비치 등 각 주요 교차지점의 정체 현상을 파악해 신호등을 조절해 주는 교통 당국의 기능이 마비된 상태이고 일반 운전자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 GoAkamai.org의 카메라 영상들도 불통인 상태이다.
교통당국은 파손된 72개의 광케이블을 전면 교체해야 하는 작업을 벌여야 하고 소요 수리비용은 약 1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케이블 보수공사는 15일에서 30일이 지나야 마무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