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오아후서 재해대비 훈련 예정
2013-11-05 (화) 12:00:00
중국 인민 해방군이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오아후에서 미 육군 태평양사령부와 하와이 주 방위군이 실시할 재해대책훈련에 참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에는 미 육군 공병단과 연방재해대책본부에서도 대표단이 참석해 교류를 가질 예정으로 미-중 양국은 강력한 태풍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구조작업을 벌이는 등의 가상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벨로스에 위치한 해병대 훈련소에서 실시될 이번 모의 구조훈련에는 미국 측에서 50명, 그리고 중국에서는 60명의 장병들이 참여하게 된다.
미 육군 태평양 사령부는 1998년부터 해마다 중국 인민해방군과 교류행사를 가져왔으나 실제로 야전에서 합동훈련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2000년 당시 제정된 미 국가수권법(NDAA)은 중국과의 전투훈련을 금지하고 있으나 이번 행사와 같이 민간인 구조와 인도적인 지원, 그리고 해적소탕 등의 활동은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