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하와이 파산신청건수가 지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법원에 접수된 신규 파산신청 건수는 지난 6월에는 219건, 7월에는 234건, 그리고 8월의 225건에 이어 9월 들어서는 207건을 기록했다는 것.
이는 보다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대출금 상환시기를 제때에 맞추고 있는데다 금융업체들도 채무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모기지 조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불어 하와이 지역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로 돌아서며 실업률이 감소하고 있는 현상도 파산신청건수 감소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법 개정을 통해 차압절차를 까다롭게 변경한 이후 파산신청건수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소비자 재무정보업체 코어로직(CoreLogic)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8월 하와이 주민들의 주택융자금 체납자 비율은 전체의 5.4%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6.6% 보다 감소한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