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헬스, 4,000여 가입자들 퇴출 예정
2013-10-31 (목) 12:00:00
미국 내 최대 메디케어 서비스 제공업체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사가 내년부터 은퇴노인들을 위한 의료보험상품 중 하나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의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해당 플랜에 가입한 4,000여 하와이 주민들이 다른 업체를 알아보거나 플랜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 측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나날이 상승하는 의료비용과 까다로운 메디케어 관련법, 그리고 정부지원금 문제, 그리고 연방국민의료보험제도의 시행 등 복합적인 요소들을 검토한 결과 해당 플랜을 서비스 부문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외에도 8종의 메디케어 상품들은 앞으로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침으로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한 4,000여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들의 대다수는 빅 아일랜드와 카우아이, 마우이 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오아후 가입자의 수는 100명 이하 수준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기존의 유나이티드 헬스를 통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올해 말을 기해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나 오는 10월15일부터 12월7일까지 지속되는 메디케어 플랜 변경기간 동안 다른 서비스업체를 골라 종전의 플랜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