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하나 퍼시픽 은행, 3/4분기 실적 호조

2013-10-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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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라마 제1매장 내 칼리히 지점 11월18일부터 영업

하와이 유일의 한인자본 은행인 오하나 퍼시픽 뱅크(OPB) 지점장 제임스 홍)가 올 3/4분기 동안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고 내달 칼리히에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OPB는 1070 노스 킹 스트릿의 팔라마 슈퍼마켓 제1매장 내 323평방 피트 공간에 지점을 개설, 11월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하와이 한인들과 중소규모의 업체들을 주요 고객으로 지난 2006년 6월 설립된 오하나 은행은 첫 5년간은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을 거듭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올해 3/4분기 수익은 전년도의 14만5,005달러에서 99.4%나 증가한 28만9,195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제임스 홍 행장은 이 같은 실적증가의 원인으로 각종 세금공제 혜택과 대출 및 예금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대, 그리고 고객들의 신용상승에 따라 부실대출의 위험이 줄어드는 등의 호조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총 자산은 작년의 9,270만달러에서 14.4% 늘어난 1억6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예금도 7,940만 달러에서 9,180만 달러, 그리고 대출도 6,840만 달러에서 7,330만 달러로 7.1%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자로 벌어들인 순익은 82만231달러에서 85만5,5316달러로 증가한 반면 마진은 3.6%에서 3.49%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서비스요금과 수수료로 거둔 수익은 7만5,020달러에서 7만7,776달로 3.7% 증가했다.

더불어 90일 이상 연체된 불량대출액수는 종전의 160만 달러에서 66만9,695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알라모아나 센터를 인접한 1357 카피올라니 블러버드에 자리한 OPB 본점에는 현재 22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것으로 보고됐고 칼리히 지점에는 3명의 직원이 근무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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