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류투성이 수도국 요금 청구서, 제자리 찾기 시작

2013-10-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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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요금청구시스템의 도입으로 과도한 수도요금이 청구된 가입자들의 숫자가 1%대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호놀룰루 수도국은 정확한 계량이 불가능 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가입자들에게 기존에 내던 요금을 감안해 실제사용량과는 다른 추측된 액수를 청구해와 논란을 빚어온바 있다.

지난 18일 당국자들은 올 초부터 추측된 액수의 청구서를 단 한차례라도 받은 주민들의 비율은 전체가입자의 78%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이중 62%는 실제 사용량보다 적은 액수를 청구 받았고 나머지 16%는 과도한 액수가 청구 된 상태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발표 하루도 지나지 않아 수도국에서는 수치의 정확성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며 기존의 발표를 철회했고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바비치 한 주민은 당국으로부터 ‘실제 사용량보다 적은 액수가 청구됐으니 밀린 1,400달러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라’는 공문을 받아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주민은 당국의 잘못으로 요금폭탄을 맞게 된 사실에 항의해 추가 요금 액을 절반수준으로 낮추는데 합의했으나 생각지도 못하게 700여 달러의 추가 지출이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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