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와 호놀룰루 시 관계자들이 최근 와이키키 쿠히오 비치 인근 모래사장의 심각한 침식 현상으로 바닥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드러나게 된 상황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해 지난 16일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임에서 제안 된 해결책 중 하나는 와이키키 해변의 한쪽 끝에서 모래를 퍼와 침식된 부분을 복구한다는 계획으로 전해졌다.
현재 침식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곳은 작년 로열 하와이언 호텔에서 쿠히오 비치까지 2,400만 달러가 투입 돼 해안가 복구작업을 마친 구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는 방파제 등 새로이 들어선 해안가 인공구조물이 해류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거나 혹은 특이한 기상 현상의 하나로 추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키키의 해안가 침식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 토지자원국은 노스 쇼어의 선셋 비치 인근의 주택 소유주들과의 공조 아래 근처 모래사장을 복구해 나가고 있는 작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와이키키 해안가 침식현상은 정부 소유의 토지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해법 마련이 단순한 편인 반면 노스 쇼어의 경우 사유지가 얽혀 있어 각종 건축규정 등으로 제약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와이키키 해변 침식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와이키키 비치에서 재단장 작업이 한 창이다 <본보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