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마다 호텔’ 제주 서귀포 최초 분양

2013-09-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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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품 뺀 분양조건, 1년간 11% 확정수익 보장 탁월한 입지와 풍부한 호재 주목

제주도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들어선 ‘라마다 호텔’이 이목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의 호텔 브랜드로서 이미 국내 10개 지점에서 성공리에 운영 중인 라마다 호텔은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제주도는 그동안 업무시설인 오피스텔로 허가를 받아 호텔형 숙박시설로 전환한 사례는 많았지만 순수 호텔로서 분양을 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 라마다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8~28㎡ 총 243실 규모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1억5,000만원 안팎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여기에 계약금 10%,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준공 때까지 추가적인 자금부담이 거의 없다. 특히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점은 준공 후 1년간 연 11% 수익을 보장하는 조건이다.

서귀포 라마다 호텔은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남서측으로 제주 월드컵경기장과 남측 범섬 조망이 가능하다. 또 제주혁신도시 내에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혁신도시 이전 기관을 방문하는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

현재 제주혁신도시에는 지난 7월 준공한 국립기상연구소에 이어 국세청 산하 3개 기관(국세공무원 교육원, 국세청 고객만족센터, 주류면허지원센터)이 청사신축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등 총 9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기관들의 이전이 완료되면 교육훈련이나 기타 기관 방문객만 연 15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주변에는 헬스케어타운, 서귀포 관광미항, 혁신도시, 서귀포 2차 관광단지 등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제주 6대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헬스케어타운은 9억 달러가 투입돼 부지면적 150만㎡에 관광휴양, 의료서비스, 상업, 콘도미니엄, 호텔 등 세계적 수준의 휴양거주단지 조성 사업이다.

부동산관계자는 “라마다 호텔은 제주도의 최대 관광단지인 중문단지 일대에 위치해 관광인프라로 가득한 최적의 호텔입지를 자랑한다”며 “또 주요간선도로 및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대중교통망을 갖췄다”고 전했다.

단지 내 호텔의 품격을 높이는 로비, 다양한 운동시설이 설치된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과 비즈니스 센터, 마사지 센터 등 고급 호텔로서 다양한 편의시설도 눈에 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9-9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61-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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