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탁소 허가규정 재검토 하겠다”

2013-08-3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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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J세탁협회, 환경국 관계자에 탄원서 제출

▶ 2주내 공식입장 협회 통보 밝혀

“세탁소 허가규정 재검토 하겠다”

뉴저지한인세탁협회 채수호(맨 왼쪽)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들이 29일 DEP 관계자들을 만나 GP-012A 규정 완화를 재요청했다. <사진제공=뉴저지한인세탁협회>

뉴저지주 환경국(DEP)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세탁소 허가규정에 대해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뉴저지한인세탁협회(회장 채수호) 임원진은 29일 트렌튼 주정부 청사에서 DEP 관계자들과 만나 새로운 허가규정 GP-012A 관련사항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협회가 지난달 30일 GP-012A의 허가를 받아야 주위민감시설 범주에서 주택을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명 1,000여장과 탄원서를 제출한 후<본보 8월1일 C3> DEP에서 면담을 제의한 것이다.

DEP 측은 "GP-012A 규정은 5년전 이미 결정된 사항으로 번복하기에는 늦다"며 "그러나 내부에서 재검토한 후 2주일내 공식 입장을 협회에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0만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GP-012A 발급 대상이 되는 업소를 우선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채수호 회장은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나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한 공청회나 토론회가 열린 적이 없으므로 이 규정은 원점에서부터 다시 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DEP는 뉴저지 한인세탁협회에 GP-012A 허가갱신 대상업소 리스트를 문서로 전달했다.

한인 업소들은 GP-012A에 따라 주택 50피트 내에서 4세대 퍼크장비를 사용할 경우 기존보다 4배 비싼 신청비용 인스펙션이 요구되는 PCP 퍼밋을 신청해야 하는 피해가 따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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