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로우, 뉴욕 올 2분기 18.7%→내년 2분기 18.5%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융자액이 주택가격보다 높은 일명 깡통주택(underwater house)이 줄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질로우는 올 2분기 전국의 깡통주택은 융자 구매 주택 전체의 23.8%인 1,220만 가구로 전분기 1,300만가구, 전년 동기 1,530만가구에서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깡통주택의 57%는 융자액이 주택가격보다 20% 이상 높고 13.4%는 융자액이 2배 이상 높다.
질로우는 내년 주택 가격이 4.8% 더 오르면서 깡통주택 비율은 20.9%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의 경우 깡통주택 비율은 올 2분기 18.7%에서 내년 2분기 18.5%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 험프리스 질로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값이 오르면서 융자액과 주택가격차가 크지 않은 주택들은 점차 언더워터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그러나 주택가격이 폭락한 지역은 회복까지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례로 라스베이거스와 애틀란타의 경우 깡통 주택은 전체 융자 구매 주택의 48.4%, 44.0%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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