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TV조선 “H마트 전두환 비자금 유입”

2013-08-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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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마트 “사실 무근 반박성명”...해당 언론사 법적 대응

미국내 최대 아시아계 마트인 ‘H마트’가 최근 한국 TV 조선의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유입된 정황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 14일 사실무근이라는 반박성명을 발표하고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H마트의 권일연 대표는 이날 반박 성명을 통해 “한국 언론에서 보도된 H마트로의 자금 유입 및 소유주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주장하며 “ H마트를 둘러싸고 제기된 루머와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었음을 밝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관계 확인 없이 기사를 내보냄으로써 H마트의 명예와 고객들의 신뢰를 훼손시킨 점에 대해 해당 언론사에 정식으로 법적 대응을 함으로써 유사한 사태가 벌어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관련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한편, TV조선은, 검찰이 지난달 서울의 한 시중은행 지점을 압수수색해 전 전 대통령의 둘째 며느리인 박상아씨가 2003년 H마트에 5억원을 송금한 내역을 확보했다고 단독보도했다. 돈을 송금한 2003년에는 박 씨의 남편 전재용씨가 조세 포탈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을 무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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