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그룹전을 여는 칼스테이트 롱비치 학생들. 왼쪽부터 김은비, 서유빈, 공규성, 신예슬, 김영재.
“우리는 그린다. 우리는 꿈꾼다. 우리는 미래를 디자인한다”(We draw. We dream. We design the future)예비 아티스트들의 희망과 꿈을 담은 학생 전시회가 8월3~10일 비전화랑에서 열린다.
‘꿈과 열망’(Dream & Desire)이란 제목의 이 전시회는 칼스테이트 롱비치의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꾸민 작품전으로 김영재, 공규성, 신예슬, 서유빈, 김은비 등 5명이 주인공이다. 아티스트로서 한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 그룹전을 마련했다는 이들은 이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
일러스트레이션학과를 졸업한 김영재는 동양화와 팬터지의 접목 등 여러 미디어를 사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공규성은 도시를 주제로 여행의 추억과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았던 사진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는 신예슬은 꽃과 정물을 다룬 순수미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일러스트레이션학과 재학 중인 서유빈은 한국 문화와 정서가 담긴 풍경과 정물을 그린 유화를 보여준다.
그래픽디자인 전공인 김은비는 화려한 색감의 팝아트와 그래픽디자인의 조합을 보여주는 초상화를 소개한다.
이 그룹전은 CSULB 한인 졸업생들로 구성된 단체 NEXT(Network. Education. Xeneration. Teamwork)의 주최로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은 8월3일 토요일 오후 4시. 문의 (714)656-89764011 W. 6th St. #102 LA, CA 90010, (213)330-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