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태양열 발전기 대여가구 급증
2013-07-09 (화) 12:00:00
▶ 리스비용 지급하고도 일반가정보다 15% 비용 절감
롱아일랜드 지역에 태양열 발전기 대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롱아일랜드전력공사(LIPA)는 지난 10년간 지역 일원에서 태양열 발전기 설치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이를 설치한 가구의 40% 가량이 시스템 자체를 대여한 뒤 매달 사용료를 내는 ‘리스’ 프로그램 가입가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4,000와트 규모의 태양열 발전기를 사용하는 리스 프로그램 가입가구는 매달 110달러의 대여비를 지급하고도 일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에 비해 약 15%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태양열 발전기 설치비용은 1만 와트(Watt) 규모를 기준으로 약 5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LIPA는 그간 태양열 발전기 설치를 장려하는 의미에서 와트당 1달러75센트를 보전해 주는 전체 설치비용의 약 35%의 보조금을 지급해 온 바 있다.
하지만 지출 규모가 점점 늘어나자 이를 감당하지 못한 LIPA가 가구당 설치 보조금 액수를 와트당 1달러10센트 수준으로 낮춘 뒤 ‘리스’ 프로그램 가입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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