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델타항공 초현대식 새 청사 짓는다

2013-07-0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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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청사와 제4청사 연결 확장공사

▶ 2015년 완료예정

비행접시형 지붕모양으로 미 항공여객 산업의 활황기를 열며 구 펜암 항공사 전용청사로 유명했던 존 F. 케네디 제3청사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예정이다.

1991년부터 JFK 제3청사를 제4청사와 함께 사용해오고 있는 세계 최대항공사인 델타 항공사는 2015년까지 제3청사의 비행접시형 지붕을 완전히 철거한 뒤 제4청사와 하나로 잇는 확장 공사 및 리노베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3청사 건물은 1960년 항공여객 산업의 새 지평을 연 펜암 항공사 전용 청사로 건설되며 당시 UFO 형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세상의 관문으로 상징이자 ‘펜암 월드포트’로 불려왔다.

미 항공역사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남아있던 펜암 월드포트의 철거소식이 전해지자 전국의 네티즌 사이에서는 철거반대 서명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12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델타 항공의 제4청사는 기존의 200만 스퀘어피트의 넓이에 34만6,000스퀘어피트 면적과 16개의 신규 게이트가 더해지게 된다. 또한 야외 테라스를 포함해 각종 음식점 및 상점이 구비된 2만4,000스퀘어피트 면적의 회원전용 ‘델타 스카이 클럽’도 들어선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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