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셀폰 케이스도 한국산이 좋아요

2013-06-28 (금) 12:00:00
크게 작게

▶ 디자인.품질 우수

▶ 카드.현금등 수납할 수 있는 지갑형케이스 인기

셀폰 케이스도 한국산이 좋아요

휴대폰 액세서리 매장 ‘폰샵32’에서 션 주 매니저가 지갑형 휴대폰 케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산 핸드폰 케이스의 뜨거운 인기와 함께 지갑형 케이스가 한인 핸드폰업계에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휴대폰 액세서리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카드, 현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지갑형 케이스 판매량이 휴대폰 액세서리 시장의 대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맨하탄 32가에 위치한 한국산 휴대폰 액세서리 업소 ‘폰샵32’에서 판매하는 휴대폰 케이스의 절반은 지갑형 케이스가 차지하고 있다. 션 주 매니저는 “올해 들어 지갑형 케이스 수요가 급증했다”며 “구매 고객 10명중 6~7명은 지갑형을 찾는다”고 말했다. 지갑형 케이스는 아이폰, 갤럭시, 갤럭시 노트 등 대중적인 모델을 위주로 제작·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20~40달러대.


특히 지갑형 케이스는 지갑을 따로 소지하기 싫어하는 30~40대 남성들이 휴대폰과 함께 현금과 카드를 들고 다닐 수 있는 편의성 때문에 많이 찾는다고 업소 측은 설명했다. 또한 케이스에 스탠드가 부착돼있거나 케이스가 접히면서 휴대폰을 받치도록 제작돼 지면에 놓고 동영상 시청이나 온라인 서핑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특히 한국산 케이스는 디자인과 질적인 면에서 중국산을 앞지르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를 찾는 타민족 고객들도 많다. 매장을 찾는 한 중국인 고객은 “중국산 지갑형 케이스도 많지만 한국산 제품의 색상이 좀 더 세련되고 깔끔해 일부러 찾는다”고 전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아마존닷컴, 이베이와 같은 온라인 샤핑 웹사이트에서도 한국산 지갑형 휴대폰 케이스가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플러싱 휴대폰 업소의 한 관계자는 "현금 대신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지갑형 휴대폰 케이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갑은 현금, 카드 대신 영수증과 사진 등을 넣기 위한 다기능 아이템으로, 휴대폰 케이스는 지갑 기능을 대신한 생활 필수 아이템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A10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