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의료보험의 일부 가입자들이 보험사로부터 가구당 약 100달러씩의 환불을 받게 됐다.이번 조치는 연방 건강보험개혁법인 오바마 케어 시행으로 일부 보험회사들이 가입자들에게 돌려줘야 할 금액이 발생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환급대상 보험사는 ▲호라이즌 헬스 서비스 ▲옥스퍼드 헬스플랜 ▲니폰 라이프 ▲마뉴멘탈 라이프 등으로 이들 회사는 올해 8월1일까지 가입자들에게 수표 등을 통해 환급을 마쳐야 한다.
이번 결정으로 전국적으로 약 5억 달러가 환급금으로 책정됐으며 뉴욕과 뉴저지는 각각 약 3,116만 달러와 1,076만달러를, 커네티컷은 515만달러를 돌려받게 됐다.
가구당 평균 환급액은 뉴욕이 92달러, 뉴저지가 104달러, 커네티컷은 168달러다.
오바마 케어 규정에 근거해 보험회사는 의료비 1달러당 80센트를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험사가 더 적게 지불하거나 마케팅 또는 광고비용으로 지출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번 조치가 내려졌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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